인사3분

인사3분을 시작하게 된 이유

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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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연차는 계산 기준과 지급일이 정리된 글마다 다 다른 거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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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서나 서약서 같은 거 서명할 때 모르는 문구 물어보고 싶은데 눈총 받을까봐 무서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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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팀은 맨날 법에 나와 있다고만 하는데, 법 어디에 적혀 있다는 거야?

노동법과 인사 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지만, 정작 내 상황에 딱 맞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. 잘못된 정보도 많고, 법 조항만 나열해 놓은 글도 많아서 읽다 보면 더 헷갈리기만 합니다.

그렇다고 회사에 직접 물어보자니, 왠지 권리만 챙기는 사람처럼 보일까봐, 혹시 불이익이 생길까봐 망설이게 됩니다. 이 망설임을 저는 인사 담당자로 일하면서 수없이 목격했습니다.

저는 인사팀에서 일하면서 직원들이 물어볼 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빠르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자료를 만들어왔습니다. 그 자료들이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만 머무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.

인사 담당자는 흔히 ‘사측 대변인’, ‘공공의 적’으로 불립니다.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. 회사의 입장에서 규정을 만들고 집행해야 하는 게 현실이니까요.

하지만 이 공간에서만큼은 다릅니다. 저도 결국 한 명의 직장인으로서, 여러분과 같은 편에 서고 싶습니다. 3분만 투자하면 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,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목표입니다.